유흥 알바로 힘들었던 과거를 지우자

Publié le 2 Janvier 2020

 

지난주 토요일에는 연말을 맞이해서 친한 친구들과 엄청 오랜만에 광화문에서 모였습니다.

카톡방에서 뭘 먹어야할까 일주일전부터 얘기하다가 결정한 곳은 유흥 알바을 파는 광화문 유흥 알바이었습니다.

광화문역 2번출구 부근이어서 출구로 나와 8분만 걸어도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연합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지상 계단을 통해 내려왔습니다. 

차를 가지고 온 친구는 지하3층에 주차하고 엘베를 이용해서 올라 왔습니다. 차를 댄 친구를 기다렸다가 같이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유흥 알바으로 꾸며놓은 공간이었습니다.

오전 11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이곳은 점심저녁 전부 유흥 알바 한잔 걸칠 수 있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발걸음을 옮기자 가구들도 고급스러웠고, 넓직한 실내가 우아한 멋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우아한 멋 속에는 유흥 알바가 또 한 몫 독톡히 했습니다. 천장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는 모습이 무척 예뻤습니다.

예쁘고 고급스러운 실내 한 켠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과 함께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신 메뉴판을 살펴 보았습니다.

광화문 유흥 알바으로 핫한 곳 답게 메뉴판을 무척 야무지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우측엔 음식 사진을, 메뉴명 하단에는 간단명료한 설명을 함께 덧붙여놓아서 메뉴를 금방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맵기조절을 고추를 이용해서 맵기단계를 표시해둔 부분이었습니다. 손님을 생각하는 배려가 역시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거기다 밥으로 만든 요리와 신선육을 이용한 스테이크도 다양한 종류여서 고르는 내내 행복한 고민에 입가에서 웃음이 떠날 틈이 없었습니다.

유흥 알바 종류만 보아도 무척 다양하고 좋았습니다. 가격대도 무난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체크해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도 빠짐 없이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욕심을 내려놓고 딱 먹을 수 있을만큼만 주문 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대식가라 꽤 많이 주문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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